첫 오픈소스 기여: Next.js 공식 문서 한글화 참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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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.js를 공부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사수님께 Next.js 공식 문서 한글화 프로젝트를 전해 들었습니다. 오픈소스 기여에 대해 들어만 봤을 뿐 저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 여겼었는데, 오픈소스 기여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참여했습니다.

이미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남아있는 페이지가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. 저는 남아있던 페이지 중 environment-variables 페이지를 신청하여 이슈를 할당받았습니다.

가이드라인에 따라 번역을 완료 후 PR을 남기고, 리뷰어님이 남겨주신 리뷰를 반영하면 끝납니다. 회사나 부트캠프 외에 다른 개발자분과 커뮤니케이션을 가진 건 처음이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.

Merge 된 PR. 공식문서 한글화 프로젝트에 제 commit이 남는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.

느낀 점

문서를 읽고 번역하면서 환경 변수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
오픈소스 기여는 처음이라 적혀있는 과정대로 따라가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, 작게나마 기여한 것에 어엿한 한 명의 개발자로 성장한 게 느껴지고, 성취감도 들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 😎